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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교육, 곧 행복교육으로 가는 길2019학년도 상주중학교 입학설명회 개최
전병권 기자 | 승인2018.09.20 11:11|(615호)
상주중학교 2019학년도 입학설명회가 지난 15일 상주중 청암교육관 2층 도서실에서 열렸다.
특강 강사로 나선 여태전 교장.

 경남 최초 대안교육 특성화중학교인 상주중학교(교장 여태전)가 지난 15일 2019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15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상주중학교 청암교육관 2층 도서실을 가득 메우며 입학설명회장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경남 이외에도 부산과 대구, 충북 괴산에서 참석한 학생·학부모들도 눈에 띄었다.
 
입학설명회의 핵심
 이번 설명회는 여태전 교장이 강사로 나서서 꿈·사랑·성찰을 강조하며 "배움에는 꿈과 사랑이 필요하며, 교육 속에는 항상 성찰이 존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여 교장은 특강 중 양희규 간디학교 교장이 쓴 <사랑과 자발성의 교육>에서 일부분을 함께 소개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이대로 살아가기에는, 우리 아이들이나 우리 자신들에게 인생이 너무나 짧고 소중하다. 진정 길은 없는가? 길이 없다고 갈수 없는가? 아니다. 길은 만들면 되는 것이다. 어둠을 한탄하기만 할 것인가? 결코 아니다. 어둠은 밝히면 되는 것이다. 낫 한 자루로도 숲 속에 길을 만들 수 있고 작은 촛불 하나로도 큰 방을 밝힐 수 있다`는 내용의 글을 참석자들과 공유하며 낭독했다.

 이어 여 교장은 "어떤 학교를 다니더라도 학교에서 생각하는 가치, 철학, 삶의 방향을 함께 해야 한다. 학교가 지향하는 바와 가정이 지향하는 바, 공동체가 지향하는 바는 같은 모습이어야 한다. 모든 교육공동체가 노력해 더 나은 배움으로 이끌어야 하며 삶이 곧 교육이 되어야 한다"고 강의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후 조수연 상주중학교 3학년 학생의 바이올린 독주와 입학·교육과정 등의 소개가 이어졌고 교감, 학부모대표, 학생대표, 생활교사들이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교육의 변화, 상주중으로부터
 입학설명회 후 여 교장은 "요즘 대안학교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학교들에서 발전을 모색하며 혁신을 외치고 있으며 공교육이 변하고 있다. 이런 변화의 물결 속에서 언젠가는 `대안`이라는 말이 없어져야 한다고 믿는다. 이건 대안교육의 끝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더 이상 대안이 필요 없을 정도로 행복한 교육이 보편화 될 것으로 믿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에게 하루하루가 소중하고, 즐거울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 어서 빨리 내일이 와서 학교에 가고 싶어 라는 들뜬 가슴을 품고 자는 하루하루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 한 학생의 성장에 학생 자신과, 학부모, 교사가 모두 힘을 쏟는 그런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상주중학교는 늘 성찰하고 변화할 것"이라며 이날 입학설명회가 새로운 시작임을 알렸다.


전병권 기자  nhs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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