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남해여중 동문회 구덕순 회장 자택서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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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남해여중 동문회 구덕순 회장 자택서 모임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기자
  • 승인 2018.09.20 11:36
  • 호수 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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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정기총회 준비와 임원회 가을야유회 추진

 재경 남해여중 동문회(회장 구덕순)의 9월 정기모임이 지난 11일 성북구 장위동 구덕순 회장 자택에서 열렸다. 구회장이 겉절이와 전어회 무침, 박낙지국, 잡채 등 푸짐한 점심상을 직접 준비해 회원들을 초청했다.

구 회장은 "오늘은 우리가 회의할 것도 많은데 일반 식당에서 먹고 오랫동안 이야기 하다보며 눈치도 보이고 마음껏 웃으면서 이야기 할 수가 없을 것 같아 멀지만 저희집으로 초대하게 됐다"며 "고향을 오가며 준비한 재료에 옛날 고향식으로 음식을 만들어 봤다. 입에 맞을지 모르겠지만 오랜만에 고향에 왔다는 생각으로 즐겨달라"고 부탁했다.

각자 먹을 만큼 음식을 들어와 즐겁게 식사를 이어간 남해여중 회원들은 오랜만에 고향음식을 맛보게해 준 구회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식사 후에는 모임의 막내 조일엽 향우가 준비해온 남해산 우뭇가사리로 만든 우묵과 시원한 콩국이 회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초대회장부터 신임 이사까지 30여명의 여중 이사들이 참석 맛있는 식사가 끝나자 오행순 여중 동문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이후 일정에 관한 논의가 진행됐다.

우선 여중 동문회는 매년 10월 진행하는 여중 야유회겸 총동문회 정기총회 일정과 장소를 섭외하기 위한 추천을 진행했다.

오 사무국장은 "지난해 멀리 외곽으로 나갔으니 올해는 회원들이 지하철 타고 찾아올 수 있는 서울시내에서 적당한 장소를 임원진에서 물색해 보겠다"고 전하고 "가장 중요한 모임날짜는 10월 18일로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정기총회 후 진행하는 임원 워크숍은 10월 말 경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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