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성전에서 단기 4351년 개천절 대제전 거행
남해금산 단군성전에서는 지난 3일 대종교 신도들이 함께한 가운데 단기 4351년 개천절 대제전을 열고 환웅의 신시 배달국을 이어받은 국조 단군이 최초의 민족국가인 단군조선을 세운 것을 경축하며 홍익인간, 제세이화의 정신을 되새겼다.
대제전은 한영삼법선사가 제사장을 맡아 천부경(天符經;대종교의 기본경전)과 삼일신고(三一神誥 ; 천훈·신훈·천궁훈·세계훈·진리훈의 오훈으로 진리의 경지에 이르는 길을 제시한 366자의 한문경전), 각사(覺辭;기도 전에 외는 말), 기도, 음부경(陰符經;`천지天地의 도道`에 대해 서술한 도교 경전)을 봉독하고 음복례 등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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