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고 나누며 통하다`평생학습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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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고 나누며 통하다`평생학습축제
  • 한중봉 기자
  • 승인 2018.10.11 15:50
  • 호수 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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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일 남해유배문학관 광장에서 열려 군내 50개 평생학습 기관·단체 참여

 남해군내 평생 학습인들의 어울림 한마당 잔치인 제3회 남해평생학습축제가 오는 19일(금)과 20일(토) 이틀간, 남해유배문학관 광장에서 펼쳐진다.

 `배우고 나누며 통하다`를 주제로 개최되는 올해 축제는 군내 50개 평생학습 기관·단체 및 군민 3000여 명이 참여해 평생학습인들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축제 첫 행사는 어르신들의 정보활용능력을 뽐낼 도전 IT실버벨로, 19일 오전 10시 30분 현장에서 시작된다. 이어서 개막행사는 오후 2시에 개최되며 IT실버벨 및 한글백일장 대회 시상식이 함께 진행된다.

 또한 홍보·체험부스는 평생학습기관·단체가 다양한 평생학습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해 축제 참여자가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50여 개의 부스가 조성돼 퀼트, 캘리그라피, 천연 화장품, 손사랑서금요법, 네일아트체험 등이 펼쳐진다.

 공연행사는 남해문화원, 남해평생학습관, 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남해군지회부설노인대학, 여성인력개발센터 등 군내 평생학습기관·단체 30여개 팀이 건강체조, 한국무용, 댄스공연, 악기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무대를 준비해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선보인다.

 축제의 절정은 20일 오후 2시 특별공연으로, 창원시윈드오케스트라가 팝그룹 `아바`의 명곡들의 합창과 무용이 혼합된 뮤지컬 `맘마미아` 갈라콘서트가 주무대에서 펼쳐진다.

 남해군은 지난 2005년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은 이후, 군내 다양한 평생학습 기관·단체에서 어르신, 여성, 농업인, 소외계층 군민 등 연간 1만5천여 명이 평생학습프로그램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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