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제9회 남해독일마을 맥주축제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으나 축제 취소로 펼쳐지지 못한 뮤지컬 `맘마미아` 갈라콘서트가 오는 20일(토) 오후 2시 남해군평생학습축제 무대에 오른다.

`맘마미아`는 1970~80년대에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스웨덴 출신의 팝그룹 아바(ABBA)의 음악에 착안·기획된 뮤지컬이다.

경남도민예술단 창원시윈드오케스트라는 MF챔버 콰이어, 춤서리 무용단과 함께 갈라콘서트 `맘마미아` 를 통해 귀에 익숙한 명곡들의 합창과 무용이 콜라보된 뮤지컬을 선사할 계획이다.

경남도민예술단 시·군 순회공연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지역예술 활성화와 지역예술인단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남도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중봉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