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문학회 이처기 고문, 남해문화대상 선정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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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문학회 이처기 고문, 남해문화대상 선정 영예
  • 김종수 기자
  • 승인 2018.10.25 11:32
  • 호수 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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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문화인상은 정필원 지휘자로 결정 / 오는 31일 문화의 날 기념식서 시상
이처기 남해문학회 고문이 올해의 남해문화대상에 선정됐다.

 남해문화원은 지난 22일 문화대상 및 문화인상 심의를 통해 제22회 남해문화대상에 이처기 남해문학회 고문을, 올해의 문화인상에는 정필원 지휘자를 선정했다.

 심의는 지난달 12일부터 지난 2일까지 추천받은 대상자들에 대해 이뤄졌으며, 선정된 두 사람에 대한 시상은 오는 31일(수) 제22회 남해문화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정필원 지휘자가 올해의 문화인상에 선정됐다.

 남해문화대상의 영예를 안은 이처기 남해문학회 고문은 1985년부터 현재까지 남해문학회에서 문학회지 편찬 및 시화전에 참여했으며, 창작시조집 널문리 가는 길, 평양면옥, 화진포연가, 장엄한 절정, 하늘채 문간채 등 5권을 발간하며 문단에도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남해찬가를 지어 남해홍보에도 기여했다.

 아울러 남해시대와 남해신문의 칼럼니스트로서 남해사람과 자연,  문화 등을 조명하며 남해의 얼을 선양해왔으며, 특히 향토문학가 고 문신수선생 기념사업회 공동대표와 김만중 문학상 심사위원으로 남해문학 선양과 유배문학 조명에도 노력해왔다.

 올해의 문화인상에 선정된 정필원 지휘자는 심포니음악학원을 운영해 후진을 양성해오고 있으며 많은 제자들이 음악가로, 음악계에 종사하고 있다.

 정 지휘자는 2004년부터 14년째 칸타빌레합창단(옛 남해시대합창단)을 지휘해오고 있으며, 남해청소년 오케스트라와 남해초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의 지휘와 총괄지도를 맡으며,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문화예술 활성화와 대중화에 크게 기여해왔다.

 이외에도 이충무공의 마지막 전투인 노량해전을 음악으로 표현한 창작교향곡 `노량해전`의 공연에 기획자로 활동했으며 2011년과 2013년 화전문화제 전야제 특별공연으로 무대를 크게 빛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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