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남해읍향우회, 순수했던 시절로 돌아가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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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남해읍향우회, 순수했던 시절로 돌아가는 날
  • 남해타임즈
  • 승인 2018.10.25 12:20
  • 호수 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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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재부남해읍향우회 정기총회 및 가을운동회 / 해양2팀(평현, 평현리팀) 종합우승 차지

재부남해군향우들의 또 하나의 가을축제 `2018년도 재부남해읍향우회 정기총회 및 가을운동회`가 열렸다.

지난 14일 사하구하단초등학교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350여명의 향우들을 비롯한 이윤원 재부남해군향우회장을 비롯한 각 읍면 향우회장과 사무국장 고문 등 대부분이 자리해 축제를 즐겼다. 남해군에서도 장충남 군수를 비롯한 박철정 남해읍장 등 30여명의 향우가 참석해 축하했다.

이민태 재부남해읍향우회장은 "농사로 바쁜 와중에 새벽부터 참석해주신 30여명의 고향 분들에게 감사하다. 오늘만큼은 운동장이 기쁨으로 가득 차도록 즐겨 달라. 마칠 때 아쉬운 마음에 다음 행사가 기다려지도록 즐겁고 기쁜 날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이어 이윤원 회장은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열리는 재부남해읍향우회 정기총회 및 가을운동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집행부가 행사준비 한다고 수고가 많았다. 행사 때마다 참석하시는 각 향우회 회장들, 그리고 박철정 읍장을 비롯한 고향 분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축하했다.

박철정 남해읍장은 "남해는 지난 태풍에 비가 300mm이상 와서 농사일이 늦어져 이제 마늘, 시금치 등 파종시기가 됐다. 남해에 있는 가족, 친지들에게 전화한통씩 드리시길 바란다"며 축하했다.

이어진 2부 행사인 가을운동회는 남해 1, 2팀과 해양 1, 2팀으로 나눠 △신발양궁 △단체줄넘기 △코믹이어달리기 △지네발 달리기 △풍선불어 세우기 △족구 △제기차기 △투우경기 △윷놀이 등으로 꾸며졌다.

운동회 결과 해양2팀(평리, 평현리팀)이 총점 980점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남해2팀(차산리·선소·읍내)이 920점으로 우승, 준우승은 해양1팀(입현리·읍내)과 남해1팀(심천리·아산리)이 차지했다.

이외에도 TV, 종합건강검진권, 고급냄비세트, 커피포트, 요트승선권, 안과검진권 등 푸짐한 행운권이 준비됐고, 가을운동회가 마칠 때 쯤 아쉬움을 남기며 다음을 기약했다.

<자료제공 - 박종환 재부남해읍향우회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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