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남해바다를 벗 삼아 가을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제8회 남해바래길 가을소풍 행사`가 오는 3일(토) 남면 월포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남면 월포해수욕장 주차장에서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남면 숙호 숲과 두곡·월포해수욕장, 미국마을, 이동면 화계해안도로, 앵강다숲 바래길 탐방안내센터로 이어지는 약 7㎞ 코스다. 또한 부대행사로 먹거리 장터와 가수 나상도와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가 열려 다양한 볼거리와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바래길 걷기 참가신청 및 문의는 남해바래길 홈페이지(www.baraeroad.or.kr) 또는 전화(☎863-8778)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5천원으로 먹거리 장터 이용권과 생수, 기념품이 제공되며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강영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