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미자(문체부관상) 문화원장과 김미숙(한국문화원연합회장상) 사무국장 사이좋게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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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미자(문체부관상) 문화원장과 김미숙(한국문화원연합회장상) 사무국장 사이좋게 수상
  • 김종수 기자
  • 승인 2018.11.01 15:54
  • 호수 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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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소통하며 사랑받는 문화원 되도록 노력하겠다
2018년도 지방문화원의 날 행사에서 남해문화원 하미자(오른쪽) 원장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김미숙 사무국장이 한국문화원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남해문화원 하미자 원장과 김미숙 사무국장이 지난달 25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개최된 `2018년도 지방문화원의 날` 기념식에서 나란히 상을 받는 경사를 맞았다.

 하미자 원장은 국가문화 발전에 기여한 `지방문화원의 날` 유공자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김미숙 사무국장은 문화원 인재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대한민국문화원상(한국문화원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하 원장은 2012년 9월 13대 남해문화원장으로 취임해 6년간 남해문화 발전과 문화인재 양성에 힘써왔으며, 도내 문화행사마다 직접 만든 식혜 나눔봉사 실천하며 우리 전통음료의 우수성을 알려왔다. 아울러 다양한 어르신문화와 청소년 선도프로그램을 만들어 남해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는 평가다.

 김미숙 사무국장은 사무국장 공채임명 첫해 한국지역문화원연합회의 전국지역문화경영자 과정 1위, 청소년 창작뮤지컬 `김만중`을 기획해 전국대회 3위 수상, 2015년 군 단위 문화원 최다 공모사업 선정, 2017년 어르신문화일자리사업 `어르신바리스타 네발자전거` 기획, 2017년 남해보물섬 학술포럼과 2018년 중국 대련대학교 학술포럼 주제발표 참여 등 탁월한 문화기획과 실무 능력을 선보여 왔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서 문화원장과 사무국장이 함께 상을 받는 경우는 전국적으로 남해문화원이 유일했으며, 하미자 원장은 경남도내 문화원장 중에서는 유일하게 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미자 원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군민들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군민들과 더욱 소통하는 문화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숙 사무국장은 "문화원 가족들과 함께해온 지난 4년이 저를 성숙시키고 남해문화원을 더욱더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이번 상은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응원으로 생각하고 남해문화발전에 힘쓰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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