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문학의 힘, 경남도에 알리다
상태바
남해문학의 힘, 경남도에 알리다
  • 김종수 기자
  • 승인 2018.11.01 16:15
  • 호수 6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해문학회, 경상남도 문화예술단체 표창패 받아 / 김태두 남해문학회 고문, 제57회 경상남도 문화상 수상
남해문학회원(왼쪽 2번째 김현근 회장, 3번째 이처기 고문, 4번째 김태두 고문)

 남해문학회의 수상 소식이 연일 지면을 장식하고 있다.

 지난달 19일 김태두 고문이 경남도가 선정하는 올해의 문화상 문학 부문에 선정돼 상을 받은 데 이어 지난달 22일에는 이처기 고문이 제22회 남해문화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는 김태두·이처기 고문이 소속된 남해문학회(회장 김현근)가 경남도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한 공적으로 지난달 19일 김경수 도지사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는 소식이다.

 남해문학회는 1983년 4월 출범한 이후, 현재까지 35년간 지역 문학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특히 20여회의 남해문학지 발간사업과 크고 작은 축제장의 글짓기공모전 및 거리시화전 개최 등을 주요사업으로 시행했다.

 김태두 고문은 30년간 활발한 창작활동을 통해 동화 141편, 동시 583편, 평론 및 기행문 86편 등을 저술해 경남아동문학 정립에 기여해왔다. 특히 경남아동문학회장 재임 시 아동문학 독서 인구를 늘린 공적 등을 인정받아 올해 경상남도 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경남도 문화상(문학부문)은 8명의 후보자가 치열하게 경쟁한 결과, 김태두 씨가 최종 낙점되어 남해군의 문학위상이 더욱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