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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너 류성수 향우 감미로운 목소리로 가을밤 수놓아재경상주면 향우들 참석 응원과 격려 보내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기자 | 승인2018.11.01 16:57|(620호)

  향우 2세 테너 류성수 씨가 지난 10월 26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 무대에 올라 감미로운 목소리를 선사했다. 이날 공연장에는 재경 상주면 향우회 이석홍, 김정태 고문을 비롯해 상주면 향우들이 참석 음악회를 감상하고 류성수 씨를 격려했다.
  인천시립교향악단과 함께 무대에 오른 류성수 씨는 오페라 ‘아를르의 연인’중 ‘페데리코의 탄식’과 오페라 ‘루실카’중 ‘한 번도 본 적 없는 아름다운 모습’을 연이어 부른 후 관객들의 요청을 받아 앵콜곡을 열창했다.

테너 류성수 씨와 아버지 류길두 향우

  공연을 감상한 이석홍 고문은 “아주 아름다운 노래였다”며 “류성수군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전했으며 김정태 고문도 “오랫만에 좋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고향을 빛내는 훌륭한 성악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연은 류성수 아버지인 류길두 향우와 그의 동기 모임인 ‘3413 서울모임’에서 경비를 부담했다.
  연세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독일 드레스덴 국립음대 석과 과정을 마쳤다. 연세대학 재학 중 하노버국립극장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동양인으로서는 드물게 최후의 1인으로 뽑혀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또한 2016 체코 안토닌 드보르작 국제콩쿨에서 1위 특별상, 2017 독일 쥴리오 페로티 국제 콩쿨에서 전체 대상 및 최고테너상 등 다수의 국내외 콩쿨에서 입상하여 한국의 위상을 알리는 실력파다. 뿐만 아니라 하노버 극장의 솔리스트로 발탁돼 오페라 주 ·조연을 맡아 100여 차례 공연을 진행할 정도로 일찌감치 세계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다.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기자  ha-nul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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