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장경 판각시연과 대장경 전시·체험 展
고려대장경판각성지보존회와 대장경문화학교는 역사적인 의미가 형성화된 고려대장경 판각지 남해 관음포 조형물을 활용해 대장경을 판각했던 현장에서 고려대장경 판각 시연, 대장경 관련 작품 공개, 목판 인쇄체험을 순국제 기간 중에 진행했다.
행사장 내에는 묘법연화경, 금강반야바라밀경, 성지세다라니경, 반야심경, 종경록 등 대장경문화학교의 안준영 대표가 복각하고 소장하고 있는 대장경 관련 복각 목판과 다양한 형태의 서책이 전시됐다
고려대장경판각성지보존회 김정렬 회장은 "팔만대장경을 판각했던 남해 관음포라는 역사의 현장에서 이뤄져 더욱 뜻 깊은 만남이었다"고 했으며 대장경문화학교 안준영 대표는 "대장경의 판각 정신을 이어가고 있는 남해군민들과 함께 판각 성지(聖地) 남해의 역사적 사실을 함께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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