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전 미조 우승, 개인전 고현 공상국 1위
지난 2일 남해스포츠파크 비자구장에서 제12회 남해군그라운드골프협회장기 그라운드골프 대회가 개최됐다.
그라운드골프 저변확대와 선수들의 기량향상도모를 위한 이날 대회에는 11개 클럽 2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동호인 간 친목을 돈독히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청명한 날씨와 푸른 잔디 위에서 선수들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한 결과 이번 대회에서 단체전의 우승은 미조팀(470/7/94)이, 준우승은 남해읍(473/3/97)이, 3위는 삼동(484/5/84)이 차지했다.
개인전 우승은 고현 공상국 선수(49/2/14)가 차지했으며 상주 최두남 선수(49/2/13)가 2위, 이동(38년) 최상수 선수(50/2/13)가 3위를 했다.
한편 대회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는 장충남 군수, 박종길 군의회의장, 류경완 도의원 등 수많은 내빈들이 자리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대회장인 백계두 남해군그라운드골프협회장은 "틈틈이 연습한 실력을 겨뤄 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고 승부에 집착하기 보다는 여유로운 마음으로 우의와 화합을 다지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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