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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연설로 본 내년도 군정
남해타임즈 | 승인2018.11.29 10:57|(624호)

장충남 군수가 지난 26일 남해군의회에서 내년도 예산 편성과 군정 방향을 담은 시정연설을 했다.

장 군수는 시정연설을 통해 농어업경쟁력 강화 방안과 관광1번지 남해군에 대한 의지를 밝혔으며,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해 사회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경제살리기위원회 구성과 IGCC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창선 당저 비행차 실험단지 개발, 지역특화형 소규모 산업단지 조성을 강조하고 남해화폐 확대발행과 청년일자리와 함께 하는 인구증대시책 추진으로 실질적 인구증대를 실현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군단위 LPG 배관망사업과 청소년 수련관 건립, WHO 고령친화도시 가입,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통해 안전한 생활환경에서 군민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남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주민참여예산제 확대와 토론과 소통문화를 정착시킨 숙의민주주의를 정착해 소통과 화합, 공감, 참여하는 자치행정을 뿌리내리고 공정한 인사행정과 부정부패 없는 행정 실현을 통한 공정하고 효율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 중 눈길을 끄는 정책을 짚어보면 △집하·선별·가공·유통·체험관광 등이 결합된 6차 산업 시설인 대규모 유통단지 조성 △공공형 학교 급식센터 설치 △이동 무림지역 벼 건조 저장시설 설치 △축산종합지원센터 사업추진 △마늘·시금치 전용 농기계 보급 △폐유저장시설 설치 △해양 쓰레기 처리시스템 구축 △어린이 테마파크와 남해 K-POP 체험 랜드 조성사업 △미조면 일대 모노레일과 케이블카, 유람선으로 연결되는 특화된 관광지 조성 △남해관광개발공사 설립 추진 △소상공인 육성 및 지원조례 제정 △남해군 청소년수련관 건립 △생활폐기물 매립장 보강과 소각시설의 광역화 추진 △남해군 예산전반에 대해 재정진단 실시 등이다.

남해군이 어느 해보다 많은 일을 계획 할 수 있는 것은 1차적으로 20% 가량 확대된 예산 때문이다. 지난해 하동군의 본예산이 4906억 원이었고, 남해군은 4243억 원으로 663억 원 차이가 났으나 올해는 각각 5320억 원과 5117억 원으로 203억 원 차이로 줄어들었다. 정책의 적정과 예산의 확대, 조금이나마 달라진 공직사회 분위기 등으로 봐 내년도 남해군정에 기대가 실리고 있다.

반면, 군민들과 일부 공무원 사이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존재한다. 장충남 군정은 소통과 숙의를 강조하고 있는 만큼 반대급부로 군정의 속도에 대한 걱정도 나오고 있다. 과연 이 많은 일들을 현재의 추진 속도로 감당할 수 있을까라는 우려다.

지난 3년 동안 남해군은 소멸위기란 단어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2019년에는 장충남 군정이 적절한 속도 조절을 통해 소멸위기의 남해군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해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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