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의회, 2차 추경과 내년 예산안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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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의회, 2차 추경과 내년 예산안 심의
  • 강영자 기자
  • 승인 2018.11.29 10:59
  • 호수 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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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0회 제2차 정례회 열어 2019년도 예산안, 조례안 등 안건 심의 돌입

 남해군의회(의장 박종길)는 지난 26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총 25일간 제230회 제2차 정례회 기간으로 정하고 사실상 2018년 마지막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제2차 정례회는 집행부에서 제출된 2019년도 예산안 및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조례안 등 굵직굵직한 주요 안건을 심사하고 의결한다.

 특히 올해를 마무리하는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작으로 2019년도 예산안을 처리하기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 12차례에 걸쳐 남해군의 예산이 수요자 중심의 예산편성인지를 군민의 입장에서 따져 묻는 심도 있는 심사를 할 예정이다.

 상임위원회별 처리할 안건의 내용은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남해군 의원 신분증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1건,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남해군 인구증대시책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2건과 2019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018년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총 4건의 안건,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남해군 신·재생에너지설비 보급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7건과 남해군 도시계획시설 단계별집행계획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 외 1건 등 총 9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지난 26일 개의된 제1차 본회의에서 장충남 군수로부터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과 2019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청취했으며 제2차 본회의는 11월 30일 오전 11시에 개의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의결하게 된다.

 또 다음달 20일 오전에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19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의결하고 25일간의 정례회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한편 박종길 의장은 지난 26일, 개회사를 통해 "올해 7월 새롭게 출범한 제8대 남해군의회에 보내준 군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하다"며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도시재생뉴딜사업선정을 위해 모든 열정과 노력을 다해온 관계 공무원의 노고에 대해 격려했다.

 이어 소속의원들에게는 "2019년도 우리군의 살림살이인 예산안 심사는 군민들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예산이 효율적으로 편성되었는지 꼼꼼하게 검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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