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섬흑마늘, 경남도지사상 수상
상태바
남해섬흑마늘, 경남도지사상 수상
  • 김태웅 기자
  • 승인 2018.11.29 11:23
  • 호수 6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가인증 농식품 명품대회서 우수성 인정받아

 남해섬흑마늘이 부산, 울산, 경남지역의 우수 농식품이 모인 자리에서 경남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제9회 국가인증 농식품 명품대회`를 개최했다. 우수하고 안전한 농식품의 생산, 소비 촉진 유도 및 국민 건강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개최된 이번 명품대회에는 친환경 인증 농축산물, 유기가공 식품 인증품, 전통 식품 등 부산, 울산, 경남에서 총 223점의 인증품이 출품돼 소비자들에게 선보여졌다.

 주최 측은 223점의 우수 농식품 중 전문가 심사위원회를 거쳐 총 12점을 선정,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상 등을 수여했다.

 이중, 2015년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 2016년에는 경상남도 추천상품(QC) 지정을 받기도 한 남해섬흑마늘(주)의 흑마늘제품은 최우수를 차지해 경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남해에서 자란 특상등급 마늘만을 사용해 통흑마늘, 흑마늘진액 등의 건강식품을 제작, 판매해오고 있는 남해섬흑마늘(주) 여동훈 대표는 "그간의 노력이 인정을 받는 것 같아 매우 기분이 좋다. 앞으로도 남해마늘과 흑마늘 제품의 우수성을 알려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9회 국가인증 농식품 명품대회와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는 `2018 경남특산물박람회`가 개최, 도내 18개 시군의 351개 업체가 참가했다.

 남해군에서는 (재)남해마늘연구소, 보물섬우리밀, 해울림체험마을, 블랙갈릭코리아, 수정식품 등 13개 업체가 동참해 흑마늘제품, 고사리, 건멸치, 멸치액젓, 우리밀, 참다래 등 총 40여 품목의 지역 농·수·축·임 특산물을 선보였으며, 제품 시식 및 할인행사로 남해특산물의 우수성을 집중 홍보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