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남해군볼링협회장배 학생 및 클럽 볼링대회가 지난 25일 일요일 남해터미널볼링장에서 열렸다.

　남해군볼링협회(회장 박상홍·얼굴사진)가 주최하고 남해군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군내 중·고등학생 및 남해볼링, 킹핀볼링, 굴림돌볼링, 레이스볼링, 남해군청볼링, 실버볼링클럽 등 1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중등부, 고등부, 클럽단체전, 클럽개인전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선수들이 기량을 겨룬 결과 중등부에서는 윤형록 선수가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차현석, 3위는 정민걸 선수가 차지했다. 고등부에서는 박희재 선수가 1위, 박환구 선수가 2위, 조해찬 선수가 3위를 했다.

　클럽단체전에서는 킹핀클럽이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레이스클럽A팀, 3위는 레이스클럽B팀이 차지했다. 클럽개인전 남자부에서는 김민철 선수가 1위, 정효경 선수가 2위를, 박명훈 선수가 3위를 했고 여자부에서는 김상희 선수가 1위를, 정송연 선수가 2위, 주나연 선수가 3위를 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는 여동찬 군의원, 김태주 남해군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의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으며, 남해군볼링협회 발전에 힘써온 백재권, 이창섭 씨가 남해군볼링협회장 공로패를 전달받았다.

김태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