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3일부터 2019 희망 나눔 캠페인 시작 / 21일 읍사무소 앞 현장모금과 사랑의 온도탑 제막
남해군이 연말연시를 맞이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 3일부터 내년 1월 31일(목)까지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사랑의 열매 20년,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슬로건으로 진행되며 국민 나눔 참여를 확산시키고, 나눔 및 기부문화를 활성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참여방법은 현장모금, 읍면행정복지센터 사랑의 모금함, 언론사모금(진주KBS, 진주MBC), ARS전화모금(☎060-700-1212), 사랑의 계좌모금(금융기관별 계좌입금)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 가능하다.
순회모금 행사는 오는 21일(금) 오후 2시부터 남해읍행정복지센터 앞에서 군민과 군내기업, 봉사단체 등이 참여하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과 기부자 기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성금 및 물품기부에 동참한 개인과 사업체는 관련법에 따라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면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해군은 지난해 캠페인 기간 동안 모금된 성금은 모두 4344만6000원이었으며, 이 금액은 경남 시군단위에서 하위권에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캠페인 목표적정액은 1억만2088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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