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새마을부녀회(회장 곽영순)는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남면 새마을작업장에서 남녀새마을지도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말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사랑의 고추장` 500통(600kg)을 담갔다.
1일차에는 협의회·부녀회 새마을지도자들이 손수 찹쌀풀을 쑤고, 메주가루, 고춧가루, 물엿, 액젓 등 남해표 천연재료를 사용해 고추장 만들었다. 2일차에는 고추장을 500개의 통에 나눠 담아 각 읍면에서 선정된 홀몸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층 500세대와 관내 복지시설에 `사랑의 고추장`을 전달했다.
곽영순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우리의 온정과 정성이 담긴 사랑의 고추장을 먹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Tag
#N
저작권자 © 남해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