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명초 "반갑다 친구야~ 먼 길 오느라 고생했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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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명초 "반갑다 친구야~ 먼 길 오느라 고생했데이"
  • 전병권 기자
  • 승인 2018.12.10 15:47
  • 호수 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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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명초총동창회 2018 정기총회 개최 / 김석환 회장과 집행부 1년 더 봉사키로
남명초등학교총동창회 2018 정기총회 개최가 지난 1일 남명초 강당에서 열렸다.

 "반갑다 친구야~ 먼길 오느라 고생했데이" 1여년 만에 만나는 남명초등학교총동창회(회장 김석환) 회원들의 소리가 점차 커진다. 지난 1일 `남명초등학교 총동창회 2018년 정기총회`가 남명초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는 감사보고를 비롯한 회무·결산보고, 안건토의, 임원선출 등으로 진행됐다.

 

김석환 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김석환 회장은 "바쁜 일과 중에 동창회 정기총회에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반가움을 표했고 "모교가 100년 역사(1921년 개교)를 가까이 앞두고 뜻깊게 맞이하려면, 임원진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동문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 오늘 옛날 학창시절로 돌아가 동문 상호 간의 결속을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총회를 축하하고자 박중배 재경남명초총문회 회장과 김선자 남명초 교장, 김종숙 군의원 등이 남명초와 동창회 발전을 기원하며 축사를 전했다.

 특히 임원선출 건은 우선 김석환 회장과 현 집행부가 1년 유임하는 것으로 결정됐고 회원들은 박수로서 찬성의 뜻을 전했다.

 김석환 회장은 "오늘 저의 회장 임기가 만료돼 새 집행부가 출범해야 하지만 여러분의 뜻에 따라 내년 정기총회까지 회장직을 수행하겠다"며 수락했고 "회장직은 다른 지역에 있는 분들도 가능하고, 젊은 사람도 얼마든지 할 수 있으니 많은 분들이 학교와 동창회를 위해 관심을 보여주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후 참석자들은 힘차게 교가를 부르며 점심시간을 맞이했고 화합한마당이 계속해서 이어졌다.

 

힘차게 교가를 부르는 남명초총동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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