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사람 in 베이커리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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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사람 in 베이커리페어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기자
  • 승인 2018.12.10 15:58
  • 호수 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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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에서 열린 베이커리 페어 남해인 참가 / 제빵자동화 설비업체인 디에스이엔지, 독일빵집 르벵스타 인기

최신유행 디저트와 제빵 관련 기계설비의 발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베이커리페어가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렸다. 다양한 제빵관련 업체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전시회인 만큼 각 분야의 남해인들이 참가해 전시회를 빛냈다.

먼저 국내 제빵 자동화 설비 분야 대표 주자인 디에스 이엔지(대표이사 정양조 향우)는 3층 C홀에서 열린 베이커리페어/키친페어 분야에 참가했다. 이 코너는 제빵기계 자동화 설비 제품들을 모아서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했다. 디에스이엔지는 믹서기와 초음파 컷팅기, 아이싱기 등 다양한 제빵 자동화 기계를 선보였다.

정양조 대표는 "지난 3월 전시회보다 공간이 좁아 주력 제품은 전시하지 못했다. 해외 바이어들이 많이 참관하는 행사인 만큼 우리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날 디에스이엔지 부스에는 많은 외국인의 관심이 쏟아졌다. 부스를 찾은 외국인들은 디에스이엔지의 제품에 큰 관심을 보이며 기계 원리와 성능, 제품가격에 대해 문의했다.

한편 베이커리페어와 함께 열린 강소농대전에는 남해를 대표하는 빵집 `르뱅스타`가 참가했다. 한추영 대표가 운영하는 `르뱅스타`는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물게 독일빵을 판매하는 제과점이다. 건강한 유기농 재료와 천연발효종 효모를 사용해 만들어내는 `르뱅스타`의 빵은 독특하면서도 건강한 맛이다. 한 대표는 "전시회를 둘러보니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더 노력해서 남해를 알리는 대표적인 빵집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같은 전시회에 참가한 정양조 대표와 한추영 대표는 잠깐 만남을 갖고 서로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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