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남해농협, 택배사업 우수사무소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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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남해농협, 택배사업 우수사무소로 선정
  • 김태웅 기자
  • 승인 2018.12.17 16:06
  • 호수 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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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8개 대규모 농협들과 어깨 나란히

 새남해농협(조합장 류성식)이 택배사업추진 우수사무소로 선정돼 농협중앙회 표창패를 수상했다.

 지난달 28일 농협중앙회는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협 택배사업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기념행사에서 농협중앙회는 전국에서 택배사업추진이 우수한 19개 농협을 선정해 감사패 및 표창패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날 새남해농협은 18개 시군단위의 대규모 농협들과 나란히 우수사무소로 선정돼 수상함으로써 농산어촌 농협의 저력을 과시했다.

 류성식 조합장은 "새남해농협은 지난 6월 1일부터 택배사업을 실시, 불과 6개월 동안, 약 4만2000건의 택배물량을 취급했으며 조합원들의 택배비용 약 100백만 원 정도를 절감시켜 간접적으로 조합원들의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었다"며 "이런 성과는 전 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조합원들은 투철한 주인정신으로 농협택배를 이용해 주셔서 가능한 일이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 6개월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1년 동안의 택배물량을 예상한다면 약 8만건 정도로 추정이 되며, 새남해농협의 조합원들에게는 약 200백만 원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 된다"고 말했다.

 한편 각종 언론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전국의 농·축협, 하나로마트를 비롯한 범농협 계열사 택배 취급점은 2360개소에 이르고 있으며, 택배사업이 시행된 1년간 농촌지역에 직간접적으로 1000억원의 수익을 내는데 기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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