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발전과 농촌여성의 지위·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는 남해군생활개선회가 지난 11일 남해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연말총회와 함께 제17대 임원을 선출했다.

이날 연말총회는 군·읍면, 전문연구회 임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생활개선회 활동실적 평가와 감사보고, 기금결산 공지 등으로 진행됐으며, 김옥자 부회장이 17대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부회장으로는 이명심 생활원예연구회장이 선출됐으며, 총무로는 김한숙 규방공예연구회원이 임명됐다.

김옥자 회장은 "제 삶에 있어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생활개선회는 제게 매우 중요하고 소중하다. 회장으로서 열심히 노력하겠다. 많은 조언과 도움을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생활개선회는 이날 총회를 마친 뒤에는 생활개선회 5대 과제인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등으로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도 가졌다.

김태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