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후배 힘 모아 명문 사학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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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후배 힘 모아 명문 사학 만들자"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기자
  • 승인 2018.12.17 16:39
  • 호수 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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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남해고등학교 동문 송년회 성황 이뤄

재경남해고등학교동문회(회장 정효남) 송년 모임이 지난 6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1층에서 열렸다. 행사장에는 최용두, 김천홍(1회), 하영제(4회), 윤종포, 고창남(8회), 정명자(9회), 이춘명 수석부회장(11회) 등 10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했다.

정효남 회장은 1회부터 24회까지 기수별로 소개했다. 남해고등학교 재경 동문회는 40~50대 젊은 동문들이 많이 참석하는 모임으로 이날 송년모임은 시종일관 밝고 활기차게 진행됐다.

강익찬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된 송년모임은 정효남 회장의 인사말과 내외빈들의 축하인사로 이어졌다. 정효남 회장은 "역대 회장님들이 닦아둔 기틀을 이어 받아 의미있는 행사를 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모교가 더욱 발전하고 더 좋은 후배들을 배출하도록 우수한 교사와 우수한 인재 영입위해 동문들이 도와달라"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도권과 국공립 대학에 꾸준한 합격생을 배출하도록 애쓰시는 모교 교사와 이사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하영제 전 남해군수도 "남해고 동문회 행사에 오면 감사하다. 인생에 가장 잘 한 일은 고등학교 모교를 두 개를 가진 것이다. 당시에는 아픔이었지만 돌이켜보니 좋은 추억이고 감사한 일이다"며 "거창고등학교를 방문 하고 난 후 동문들이 학교를 위해 헌신하는 것을 보고 큰 감명을 받았다. 우리 동문들도 학교에 봉사하는 동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하인사가 끝난 후 정효남 동문회장은 동문회를 이끌어갈 임원진을 소개했다. 참석한 동문들은 모교의 발전과 동문회 모임을 위해 봉사하는 임원들에게 큰 박수를 보냈다.

저녁 식사후 전문 MC가 진행하는 유쾌한 2부 행사가 이어졌다. 기수별 간단한 게임과 노래자랑이 진행됐으며 13회 기수들이 노래자랑대회 금상을 19회 기수들이 대상을 받았으며 제일 많이 참석한 10회 기수들에게도 `최다 참가상` 상품권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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