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학교는 내 인생의 소중한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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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학교는 내 인생의 소중한 경험"
  • 한중봉 기자
  • 승인 2019.01.03 10:47
  • 호수 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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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남해독서학교 8기 89명 수료
보물섬남해독서학교 8기 수료식 참석자들 모두가 둥글게 모여 앉아 수료소감 나누기를 해 눈길을 끌었다.

2011년 개교한 보물섬남해독서학교(교장 정수원)가 올해로 64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지난해까지 557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온 독서학교가 지난 22일 8기 수료생 89명을 추가로 배출했기 때문이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각 반 담임교사가 수료생 한 명 한 명 모두에게 직접 수료증을 전달하며 지난 1년간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수료식 참석자들도 모두 수료 소감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수료생들은 대부분 "토론과 문학체험 등 독서학교의 경험이 내 인생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더 많은 학생들이 독서학교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료식에서는 독서학교를 3년 이상 다닌 고등학교 3학년반 강유진, 문단비, 박정민, 여지혜, 정의한 학생에게 우수활동상이 수여됐다. 특히 곽기영(시인) 자문위원은 5년간 독서학교를 다닌 여지혜 학생에게 시화를 선물해 수료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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