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상주번영회장에 강영두 씨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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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상주번영회장에 강영두 씨 당선
  • 한중봉 기자
  • 승인 2019.01.03 10:47
  • 호수 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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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야경으로 밝은 상주 만들겠다" 포부 밝혀

상주해수욕장 인근 4개 마을(상주, 임촌, 금천, 금양) 발전을 위해 만들어진 상주번영회 새로운 회장에 강영두(80·상주) 씨가 선출됐다.

상주번영회는 지난 21일 회장 선거를 통해 강영두 씨를 제18대 상주번영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번 선거에는 강영두 씨와 이종명 씨가 출마했으며, 강영두 씨는 총 선거인수 182명중 105표(58%)를 획득해 앞으로 2년간 상주번영회장을 맡게 됐다.

강 당선자는 지난 1996년부터 1999년까지 4년간 두 차례에 거쳐 상주면번영회장(당시에는 상주면번영회이었음)을 지냈고 이밖에도 농촌지도자회장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바 있다.

강 당선자는 "우리 번영회원들의 협조로 중책을 맡게 돼 고마움과 함께 어깨가 무거워짐을 느낀다"며 "상주면 발전을 위해 남해군과 상주면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 낼 것"이라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우리 지역에 많은 현안들이 있는 만큼 상의해가면 하나 둘씩 잘 풀어가도록 할 것"이라며 "특히 밤이 어두운 상주해수욕장에서 멋진 야경을 설치해 밝은 상주를 만드는데 힘써 나갈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상주번영회는 이번 선거를 앞두고 회칙개정에 따른 회장 출마 자격을 두고 갈등을 겪었으며. 선거 과정에서도 진통이 있어 앞으로 번영회의 화합이 조직 발전의 숙제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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