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과 연대정신으로 다양한 사회문제 극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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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과 연대정신으로 다양한 사회문제 극복하자"
  • 강영자 기자
  • 승인 2019.01.03 11:18
  • 호수 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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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남해군지회 `2018 남해군새마을지도자대회` 개최 `새마을 유공자 포상 및 2019 생명·평화·공경 운동 비전 선포식`

새마을운동남해군지회(회장 정철)는 지난 21일 남해군문화체육센터 다목적홀에서 `2018 남해군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군수, 류경완 도의원 및 군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읍면장, 새마을지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의 새마을운동 추진 성과를 종합·결산하고 지역에서 봉사한 일선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동시에 내년도 사업 활동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남해군 전 지역에서 묵묵히 봉사의 소임을 다한 새마을지도자들에 대한 포상과 격려가 있었다.

 

유공새마을지도자 표창에는 국무총리표창 곽영순 남해군새마을부녀회장, 행정안전부장관표창에 정기집 고현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김옥자 새마을문고상주면분회장이 수상하였으며, 도지사표창에 박성이(남해읍), 배경순(이동면), 정순천(삼동면), 김미자(고현면), 박선옥(설천면), 중앙회장표창(송숙경), 도회장표창(전유지), 도부녀회장표창(신영순,하춘애), 남해군수표창(김부군, 서순점, 김철덕, 길달훈, 김미순, 우두심, 김홍점, 이기, 이홍화, 이해영, 정은숙), 지회장표창(정수철, 서호덕, 문정숙, 조연숙, 최명자, 김종윤, 곽재일, 이선지, 정유수, 정수희, 당몽니)씨가 수상했으며 이어 새마을문고남해군지부는 제38회 대통령기 독서경진대회 문고운영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으로 도지사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곽영순 남해군새마을부녀회장은 국무총리표창을 받고 지인들로부터 축하화환 대신 쌀 400kg를 후원받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남해군에 기탁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새마을운동남해군지회는 2018년 한 해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챙기고, 지역문제해결에 앞장서 공동체를 회복하며 남해군의 곳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마을 곳곳에서 필요할 때마다 제일 먼저 달려가 어려운 일을 도맡아 해왔다. 

한편, 정철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대한민국과 함께 자라온 새마을운동이다. 누가 뭐라 그래도 새마을운동에 깊이 박혀있는 봉사정신은 지켜나가야 할 귀중한 자산이다. 2019년은 새마을운동50주년이 되는 해로 돌봄과 연대정신으로 다양한 사회문제에 앞장서야 한다. 현재 우리사회가 직면한 생명의 위기, 사회공동체와 인간성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새마을의 시대정신 설정 되었다", "지속 가능한 새마을운동이 될 수 있도록 지도자 여러분의 지혜와 경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2018 남해군새마을지도자대회는 새마을지도자들과 함께 자리한 내빈들이 합심해서 2019년 새롭게 설정된 시대정신인 생명살림운동, 평화나눔운동, 공경문화운동, 지구촌공동체운동 등 4대 중점과제를 실천하기 위한 비전 선포 퍼포먼스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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