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남해군향우산악회 송년회 및 이·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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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남해군향우산악회 송년회 및 이·취임식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기자
  • 승인 2019.01.03 11:28
  • 호수 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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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호 회장 임기 마무리 후 최태수 신임회장 취임

재경남해군향우산악회가 한 해 산행을 마무리하고 회장단 이·취임식을 성대하게 치뤘다. 지난 23일 분당선 서울숲역에서 집결한 재경남해군향우산악회 회원들은 서울숲을 가로질러 한강변을 따라 약 6Km 코스를 걸었다. 이들은 송년회와 회장 이·취임식에 앞서 가벼운 산책으로 군향우회 산행 마지막 일정을 마무리했다. 최명호 군향우산악회 회장과 고중식 설천면향우회장, 공남철 설천면산악회장, 박남섭 상주면산악회장 등 재경향우산악회 회원 40여명이 정옥두 군향우회 부 산행대장을 따라 트레킹을 진행했다. 
 

이어 송년회 장소인 파티삐에스타에 도착한 군향우산악회 회원들은 미리 행사장에 도착한 일행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송년회 행사장에는 박경호 재경남해군향우회 회장과 구덕순 군향우회 회장 내정자, 최태수 신임 산악회 회장 등이 일행을 반겼다.

박미선 군향우산악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송년회 겸 회장 이·취임식에서 최명호 군향우산악회장은 "향우님들의 변함없는 사랑으로 2년 임기를 잘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최태수 신임회장님이 군향우회를 더욱 활기있게 만들어 나가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경호 군향우회 회장은 "인연을 잘 마무리해야 `악연`이 되지 않는 것"이라며 "아름답게 인연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출발을 앞 둔 군향우산악회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덕담했다.

군 향우 산악회는 한 해동안 산악회에 적극 참여해 준 공남철 설천산악회 회장에게 공로패를 최명호 군향우산악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매일 군향우 산악회 카페에 댓글을 남기며 카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준 이윤원 전 남해읍 회장에게 감사의 선물을 전달했다.

 

이어 회장 이·취임식에서는 최태수 현 운영위원장이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최태수(얼굴사진) 회장은 "김남석 초대 산악회장을 도와 군 향우산악회를 한지 20년이 다 되어간다"며 "부족하지만 여러분이 도와주신다면 최선을 다해 모임을 이끌겠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정길수 산악회 고문의 건배제의로 시작된 이·취임식 후 2부 행사는 회원들의 노래자랑 시간이 펼쳐졌다. 회원들을 갈고닦은 노래실력을 선보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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