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 아쉬움 나누며 새해 설계
안양지역 남해향우들의 모임인 안남회(회장 하봉래) 12월 정기모임이 지난 18일 금정역 근처 부산횟집에서 열렸다. 하봉래 안남회 회장과 정극수 사무국장을 비롯한 집행부와 백상래, 정풍길, 박태건, 하수철 고문 등 안남회 회원 15명이 참석해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설계하는 시간을 보냈다.
안남회 하봉래 회장은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다. 안남회 모든 회원님들이 올 한해 건강하게 보낼 수 있어 참 다행이라 생각한다"며 "새해에도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안남회 회원들은 근황과 한 해를 보내는 소감을 서로 나누며 이야기 꽃을 피웠다. 모임의 가장 연장자인 백상래 고문은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다. 여러분 모두 새해 건강하고 하시는 사업도 모두 잘 이뤄지길 바란다"더 덕담했다. 또한 정풍길 고문은 "안양, 과천, 산본, 군포, 의왕 지역에 고향분들이 약 300세대 이상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금은 참여하는 사람들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새해에는 더 많은 고향사람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 각별히 더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모임 진행을 맡은 정극수 사무국장은 "지난 번 모임에 많은 분들이 협찬을 해 주셔서 오늘은 회비 없이 맛있는 음식 드시고 마음껏 즐기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송년모임인 만큼 편하고 즐거운 시간을 갖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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