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늘축제 6월 7~9일 스포츠파크서 개최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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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늘축제 6월 7~9일 스포츠파크서 개최키로
  • 김종수 기자
  • 승인 2019.01.18 09:44
  • 호수 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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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추진위 임원 연임… 읍 개최위한 준비도 해나가기로

 남해군은 지난 8일 남해마늘연구소에서 2019 보물섬 마늘축제&한우잔치 추진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올해 축제 날짜와 장소를 6월 7~9일(금~일) 남해스포츠파크 일원으로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축제 추진위원들과 군 관광진흥담당관 관광축제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제15회 보물섬 마늘축제&한우잔치 관련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상정된 안건은 △1안 축제일정 △2안 추진위원회 구성 및 운영규약 일부개정규약안 △3안 임원선출 등 세 건이었다.

 2안은 위원회 임원에 문화·예술·관광 단체 관계자 2명을 추가하는 것과 위원장과 부위원장은 호선하고 총무는 위원장이 지명한다는 내용으로 모두 원안 가결됐다.

 축제 추진위의 새로운 임원으로는 축제의 전시행사와 공연 부분에 변화를 준다는 측면에서 (사)한국미술협회 남해군지부의 이승모 회장과 안산시에서 문화예술 공연기획 경험이 많은 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의 권혁기 촌장이 선임됐다.

 이어 1년 임기만료(~2월 26일)를 앞두고 있는 최재석 위원장과 하정호·김권호·최연식 부위원장 모두 연임됐으며, 총무는 다음 회의까지 위원장이 지명하기로 했다.

 기타토의에서는 군민 일각에서 일고 있는 남해읍 개최 여론에 대해 설왕설래가 있었으나 남해읍 개최를 위해서는 주차장 부족 문제 해결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현실적 문제로 올해는 남해스포츠파크에서 개최하되, 차후에는 남해읍 개최가 가능할 수 있도록 주차인프라 구축 등 사전 준비에도 힘쓰기로 했다. 아울러 다음 회의에서는 축제 이름도 안건으로 상정해 변화를 주기로 했다.

 최재석 위원장은 "올해는 군수님이 내실 있는 축제를 만들고자 특별하게 신경을 많이 써서 지난해보다 한 달이나 빨리 준비하게 됐다. 새해를 맞아 새롭게 추진위원이 되신 분들도 함께 마늘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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