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상선약수의 삶을 실천하는 한해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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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상선약수의 삶을 실천하는 한해 만들자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기자
  • 승인 2019.01.18 10:29
  • 호수 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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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전 의장과 함께하는 신년인사회 성황

박희태 전 의장과 함께하는 신년인사회가 지난 1일 서초동 속초항 뱃머리에서 열렸다. 새해 첫 날 박희태 전 의장이 박씨문중회 회원들과 친구, 지인들을 초청해 점심을 먹고 덕담을 나누는 이 행사는 해마다 진행 중이다.

2019년 신년인사회 행사장에는 박형명 재경 박씨 문중회 회장과 회원, 박희태 의장 친구, 재경남해군향우회 임원진 등 60여명이 참석해 새해 덕담을 나누며 행운을 기원했다.

 

올해 행사장에는 재경남해군향우회를 이끌어가는 박경호 회장과 구덕순 회장, 문국종 수석부회장이 참석해 향우 어르신들과 내빈들에게 인사해 큰 격려의 박수를 받았으며 박희태 의장의 외손자 박재영(17) 군도 참석 어른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박정우 전 삼동면 향우회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전 참석자들이 일어나 큰 소리로 "새해 복 많이 받으시다"라며 복을 기원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어 박희태 전 의장은 "우리 집에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 글을 붙여놓고 출입할 때 마다 본다. 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는 도덕경에 나오는 말이다. 물은 몸을 낮춰 낮은대로 흐르지만 그 세력이 날로 커져 마침내 큰 강이되고 바다에 이른다. 새해는 모두 상선약수의 태도로 복 많이 받길 바란다"고 새해 덕담을 전했다.

하영제 전 농림수산식품부 차관도  "새해 하시는 일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며 박희태 의장님 친구분을 대표해 전재성 향우도 "새해 복 많이 받고 가정마다 화목하시기 바란다"고 덕담을 전했다.

박경호 남해군향우회 회장은 "매년 이 행사에 참석하지만 참 기분이 좋아지는 행사"라며 "새롭게 남해군 향우회를 이끌어갈 구덕순 회장님께도 아낌없는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구덕순 남해군향우회 회장은 "군 향우회장을 맡겠다고 한 후에는 매일 이렇게 떨리는데 오늘 여기 참석하신 분들을 보니 좀 안심이 된다"며 "참석하신 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군 향우회에 많은 지원바란다"고 당부했다. 뒤이어 참석한 박성중 국회의원은 "황금돼지의 해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참석자들의 새해 덕담 인사가 끝난 후에는 새해 잡귀를 몰아내는 붉은 시루떡 절단식을 진행했으며 박종갑 고문의 건배제의로 오찬이 시작됐다. 참석자들은 서로의 건강과 안부를 묻고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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