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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초 지하주차장` 제안 눈길기자의 눈
한중봉 기자 | 승인2019.01.31 14:24|(633호)

지난 22일까지 있은 남해읍 군민과의 대화와 25일 소통위원회 산업경제분과 회의에서 기자의 귀에 가장 솔깃하게 들어 온 것은 "남해초등학교 지하에 주차장을 만들자"는 제안이었다.

제안자는 남해읍 주민이자 소통위원회 김상명 위원이었다. 김 위원은 "현 청사에 군청을 짓더라도 주차문제난은 여전할 것이다. 남해초 운동장 지하에 주차장을 만든다면 현 청사 공간 외 별도의 부지를 매입하지 않더라도 주차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제안했다.

아울러 김 위원은 "남해초 담벼락은 축대가 높아 지하주차장이 가능하다고 보여진다. 이 같은 사례는 서울 금천구와 부산에도 있다. 교육당국과 의논해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다면 남해읍의 고질적인 문제인 주차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강조했다.

남해읍은 현재 주차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22일 남해읍 군민과의 대화에서도 주차난이 화두였다. 현 청사부지에 지금보다 너른 주차 부지를 갖춘 새 군청이 건립되더라도 이 일원의 주차난을 해소하기란 역부족으로 보인다. 아울러 현 청사 부지가 군청이 아닌 다른 용도로 쓰이더라도 주차 문제는 해결해야 할 과제다.

기자의 눈으로 봤을 때 김상명 위원의 제안은 파격적이고 획기적이다. 그의 아이디어가 `엉뚱한 생각`이 아니라 남해읍 발전을 위한 `기발한 생각`으로 받아들여져 진중한 검토가 있길 바란다.


한중봉 기자  nhs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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