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선율도보건진료소 정영둘(사진 오른쪽)소장이 가출인 신고 공로로 박동주 남해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사진>
남해경찰서는 지난 23일 창선율도보건진료소(이하 진료소)를 방문해 지적장애인 발견에 지대한 공을 세운 진료소 정영둘 소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정영둘 소장은 근무 중인 율도리에서 지적장애인이 가출했다는 소식을 듣고, 자신이 관리하는 진료소 내·외곽과 부속 건물 등을 살펴보던 중 진료소 창고 내에서 웅크려있던 가출인을 발견, 경찰에 즉시 제보해 조기에 발견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남해경찰서는 "추운날씨에 자칫 가출인이 위험 할 수도 있었으나 자신의 일이 아님에도 관심을 갖고 행동 한 정영둘 소장의 선행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선행에 대해 적극적으로 감사장을 수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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