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딛고 다시 똘똘 뭉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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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딛고 다시 똘똘 뭉치자!"
  • 김태웅 기자
  • 승인 2019.01.31 15:18
  • 호수 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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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17대 육사생연합회 신임회장 취임
2019년 힘찬 도약을 다짐하고 있는 육사생연합회 17대 회장단. 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김재원 17대 신임회장이며 세 번째가 16대 서형일 이임회장이다.

남해육사년생연합회가 지난 29일 남해공용터미널 5층 뷔페청에서 2019년 정기총회 및 제16·17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에는 내빈 및 연합회원,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해 제16대 서형일 회장의 이임과 제17대 김재원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서형일 이임회장은 "연합회가 어려운 시기에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회장을 맡아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보람된 일도 많았다"고 소회를 전한 뒤 "그동안 읍면별 이사, 그리고 임원진의 희생과 봉사에 감사드리고 김재원 신임회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친구는 끝까지 함께할 동반자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욱 서로 격려하고 이끌어주면서 연합회를 발전시켜 나가자"고 이임사를 전했다.

김재원 신임회장은 "육사년생연합회가 해체 직전의 위기를 맞았을 때 부단한 노력으로 연합회를 이끌어 주신 직전 회장님과 읍면 이사, 임원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격려의 박수를 청하고 "우리의 삶은 이제 50대 후반으로 접어들었지만 열정만큼은 식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초심으로 돌아가 똘똘 뭉치자. 회장으로서 우리 친구들을 믿고 연합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모든 정기총회와 이·취임식 순서가 끝난 뒤에는 만찬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친구들의 화합 한마당이 펼쳐졌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 연합회는 회원간 친목과 화합 도모에 앞장선 제15대 김현덕 회장과 류용수 사무국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원활한 연합회 운영을 위해 수석부회장(차기년도 회장), 부회장 등의 조항을 회칙에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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