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남해읍향우산악회 청계산 산행
상태바
재경남해읍향우산악회 청계산 산행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기자
  • 승인 2019.01.31 15:41
  • 호수 6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선·후배 정겨운 대화로 화기애애

재경남해읍향우산악회(회장 박창배) 새해 첫 정기산행이 지난 20일 청계산에서 열렸다. 박창배 읍산악회 회장과 산악회 회원 10여명이 참석한 이날 산행은 모처럼 미세먼지 없는 맑고 청량한 날씨 속에서 화기애애하게 진행됐다.

일요일 오전 10시 청계산 입구역에서 만난 읍 향우들은 서로의 안부를 주고받은 후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했다. 등산로 입구가 지하철역과 가까운 청계산은 서울시민들에게 사랑받은 등산코스다. 이날 읍 향우산악회 산행 목적지는 옥녀봉. 해발 375m의 옥녀봉은 청계산의 주봉인 매봉보다 낮고 산세가 완만해 주말 근교산행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봉우리다.

한 시간여 등반 후 옥녀봉 정상에서 기념촬영을 한 후 양재동 방향으로 하산한 읍 향우산악회 회원들은 산 중턱 양지바른 곳에 자리를 펴고 휴식을 겸한 간단한 식을 진행했다.  

박창배 산악회장은 "추운날씨에도 산행에 참석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건강하게 함께 산행하며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더욱 건강해지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덕담했다. 매달 함께 산행을 해온 남해읍 향우들은 각자 준비해온 음식을 나눠 먹었다. 특히 조일엽 산악회 총무가 준비해온 꼬막무침은 인기만점이었다.

매달 셋째 주 일요일 정기산행을 진행 중인 남해읍 향우산악회는 2월 근교산행과 3월 시산제를 기획하고 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