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우사회와 지역사회 헌신과 봉사에 앞장서는 재경남해군해병대전우회(회장 박종열)는 지난 19일 구의역 부근 동해세꼬시 횟집에서 신년 임원모임을 가졌다. 

박종열 회장은 지난 7일 남해군해병대전우회 회장 이·취임식에 정옥철 사무국장과 함께 다녀왔다고 회원들에게 보고 한 후"오늘 박봉열 고문님께서 참석해 정말 감사드린다. 올해는 분기별 모임을 갖고 젊은 향우들도 적극 영입시킬 계획이니 많은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박봉열 고문은"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진실과 신뢰이며 덕을 쌓아야 한다. 해병대 후배들은 몸과 마음이 항상 건전하길 바라며 자기관리를 철저히 하고 열심히 살아가길 바란다"고 후배들을 격려했다.

박종열 회장은 이날 해병대 시절 추억을 상기하는 시간을 갖자고 제안해 박봉열 고문의 회고담을 시작으로 돌아가면서 해병대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재경남해군해병전우회는 봄철 야유회를 가기로 잠정 결정했으며 해병대의 의리와 자존심,그리고 강한 단결력으로 힘을 모으자고 결의했다.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