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18대 회장 이·취임식 열려
남해군 61년생 소띠들의 모임이자 자원봉사, 어려운 이웃돕기 등의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남소회가 지난 17일 남해공용터미널 5층 뷔페청에서 제17·18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충남 군수, 박종길 군의회의장 등 수많은 내빈을 비롯해 남소회 회원 및 가족 2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 채 시인의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라는 여는 시로 시작한 이·취임식은 회기전달, 남소회 뱃지 증정, 내외빈 축사 등에 이어 축하 케이크 절단식으로 마무리됐다.
정영상 이임회장은 "지난 1년간 여러 회원들의 협조와 지지로 무사히 임기를 마치게 됐다. 다시 한 번 협조와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모든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18대 정승웅 회장님과 임원진, 그리고 읍면별 이사님, 회원들이 더욱 잘 이끄셔서 더욱 내실 있고 튼튼한 남소회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정승웅 신임회장은 "정영상 회장님을 비롯한 역대 회장님들께서 18년간 쌓아온 남소회의 위상에 금이 가지 않도록, 그리고 남소회가 지역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하며, 지난 1년간 수고한 정영상 회장 및 임원진, 읍면별 이사진을 위한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회원들에게 청했다.
한편 이날 정승웅 신임회장은 150장의 수건을 기념품으로 증정했으며, 정영상 전 회장은 남소회 회의 진행을 위한 앰프를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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