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읍향우회 신년하례회 "기해년도 힘차게 달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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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읍향우회 신년하례회 "기해년도 힘차게 달리자"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기자
  • 승인 2019.01.31 17:40
  • 호수 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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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 향우 100여명 참석 화기애애한 신년회

재경남해읍향우회(회장 고일창) 신년하례회가 지난 15일 양재동 KW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인포(남초 34회) 고문과 곽영우(남초 38회) 고문 등 원로선배님들과 구덕순 재경남해군향우회 회장, 최동석 재경미조면향우회 회장 등 외빈, 고일창 재경남해읍향우회 회장과 남해읍 향우 100여명이 참석해 신년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상현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신년회는 개회선언과 이 사무국장의 경과보고 감충효 감사의 감사보고와 향우회 내외빈의 축하덕담으로 진행됐다.

 

고일창 회장은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가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했다. 세상이 힘들수록 고향사람들끼리 힘이 되어주어야 한다"며 "지난해 이·취임식과 체육대회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새해 좋은 행사를 기획해 향우님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덕순 재경남해군향우회 회장은 "지난 10일 군향우회 회장으로 취임하고 첫 공식일정으로 남해읍 향우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읍 향우회는 남해를 대표하는 인물들도 많고 고향 사랑도 남다른 만큼 군 향우회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 주시기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어 모임의 최연장자인 이인포 고문이 모든 회원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건배사를 진행했으며 신년회 기념식이 끝난 후엔 최동진 향우의 사회로 노래자랑이 펼쳐졌다. 무대에 오른 향우들은 각자의 애창곡을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노래자랑에서는 △대상 최봉렬 △금상 박명환 △은상 정경진 △동상 이준표 정선 향우에게 푸짐한 상품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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