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족구클럽이 첫 발을 내딛었다. 족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스마일족구클럽이 지난달 26일 남해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정과 패기로 우리는 하나! 재미있게 하자 이왕하는 족구!`라는 유쾌하고 활력 넘치는 슬로건으로 창단식 및 초대회장 취임식을 갖고 힘찬 행보를 다짐했다.

25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스마일족구클럽의 초대회장은 장보영 회원이다.

스마일족구클럽 관계자는 "평소 족구를 좋아했던 회원들이 즉흥적으로 만나 운동을 해오다가 소속감도 갖고 정기적으로 운동을 하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클럽을 만들게 된 것"이라고 설명하며 "앞으로 매월 화요일과 목요일 실내체육관 옆 족구장에서 운동을 하고 친목을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태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