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선교회 설립 110주년 기념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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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선교회 설립 110주년 기념행사 열어
  • 김태웅 기자
  • 승인 2019.03.15 09:56
  • 호수 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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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및 교제의 시간 마련, 향토장학금 300만원 기탁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며 올해로 설립 110주년을 맞은 창선교회(담임목사 홍명유)가 지난 10일 창선교회에서 감사예배와 더불어 성도들의 화합의 장을 열었다.

이날 설립 11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는 창선교회와 인연이 있는 군내외 많은 성도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1부 예배, 2부 축하, 3부 교제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1부 예배에서는 묵상기도, 찬송, 대표기도, 말씀증거, 특송 등이 있었으며 2부 축하에서는 110년 전 창선교회의 시작부터 현재까지의 행보와 모습을 담은 동영상 상영과 함께 향토장학금 기탁식이 있었다.

매년 향토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는 창선교회 홍명유 목사는 "오늘의 기쁨이 있기까지 교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헌신하신 분들과 원근 각처에서 바븐 와중에도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 즐거운 교제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한 뒤 "100년의 전통과 역사를 가진 우리 교회가 이제껏 지역과 함께 성장해 왔는데, 교회 목표가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교회다. 그래서 뜻깊은 110주년 행사를 맞이하여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이날도 지역의 후학양성을 위해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장충남 향토장학회 이사장은 "은혜 넘치는 교회, 서로를 세우는 교회, 이웃과 함께 하는 교회, 다음 세대를 기르는 교회 등 창선교회의 슬로건은 사회의 목표, 군정의 목표로 삼아도 될 만큼 훌륭하다고 생각한다"며 "장학금 기탁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욱 창선교회가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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