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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용터미널 매표소 정상화, 코 앞남흥여객이 매표 맡고 임차료 지불방식으로 해결 가닥
김종수 기자 | 승인2019.03.15 10:25|(634호)

지난해부터 지역사회 최대이슈였던 남해공용터미널 대합실을 둘러싼 갈등 문제가 해결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

남흥여객은 터미널면허사업을 취득할 때까지를 목표로 제3자인 남해터미널상인연합회에 매표업무를 약 1년간 위탁해왔는데 그간 매표소 소유자와 상인연합회 간 의미 있는 협상의 진전이 이뤄지지 않자 남흥여객이 더 이상 이대로 둘 수 없다며 직접 나서기로 한 것이다.
남흥여객이 선택한 방안은 매표소와 대합실 부지에 대해 매표소 소유자와 임차계약을 하고 매표행위를 직접 하겠다는 것으로, 이미 임대차계약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제 남은 부분은 터미널상인연합회가 가진 터미널 주차장 공부지분에 대한 임대차계약인데 남흥여객은 이 부분이 마무리되면 당장 주중에라도 원래의 대합실 앞 매표소로 옮긴다는 계획이다.
군 건설교통과 정광수 교통지도팀장은 “매표소소유자나 터미널상인연합회 모두 매표사업을 해봤기 때문에 월 매출과 이익규모, 인건비와 통신비, 전기요금 등의 지출비용을 알고 있어 임대료 부분에서 합의점을 찾는 건 어렵지 않을 것”이라며 “상인연합회도 임대방식으로 협조해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남해군은 그동안 공영터미널 운영 정상화를 위해 매표소와 대합실 감정가액에 대한 중재로 합의점을 도출하고자 감정평가를 진행하는 등 상인연합회, 매표소소유자, 남흥여객 등과 수차례 협의를 진행하며 다각도로 해결방안을 모색해왔다.


김종수 기자  nhs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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