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의 무사안녕과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민족 고유의 정월대보름에 비소식이 제21회 상주 달맞이축제가 하루 앞당겨져 18일 상주은모래비치 주차장에서 풍성하게 펼쳐졌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 상주면의 대표적인 정월대보름 행사인 이날 상주 달맞이축제는 마을별 대표 노래자랑과 초대가수의 무대공연을 시작으로 기원제와 풍어제, 사물놀이, 살풀이와 선화무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 끝에 달집태우기가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액운을 날려 보내는 축문이 불타는 달집 주위로 원을 그리며 돌며 저마다의 소원을 빌었고, 상주면에서는 펭귄수영대회 개최와 야간해수욕장 개장 등을 통해 올 한해가 활력 넘치는 상주면이 되길 기원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RdS9mcFKkk&list=PLe3EXxyONUnU2MMaxowbzZzZGgRWS3p03

김종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