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마을 맥주축제 유망축제 선정…도비 1500만원 지원
경상남도가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도내 축제를 명품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매년 선정하는 경상남도 지정 문화관광축제에서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유망축제에 선정됐다.
시부에서는 △진주 개천예술제 △거제섬꽃축제 △김해 가야문화축제 △양산삽량문화축전 △사천 와룡문화제(유망, 4.26.~4.28.)가, 군부에서는 △창녕낙동강유채축제 △하동 북천코스모스?메밀꽃축제 △남해 독일마을맥주축제 △의령 의병제전 △합천바캉스축제가 각각 선정됐다.
선정된 10개 축제에 대해서 대표축제 5500만원, 우수축제 3500만원, 유망축제 1500만원 등 모두 2억7000만원의 도비가 축제육성 사업비로 지원된다.
독일마을 맥주축제는 지난 2014~2015년 2년간 경남대표축제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지난해에는 태풍 콩레이로 인해 취소된 후 스몰비어파티로 대체되기도 했다.
경남도는 이번에 선정된 2019년 도 지정 문화관광축제를 적극 지원해 모두가 보고, 느끼고, 즐기는 명품 축제로 육성하는 한편, 축제경쟁력을 높이고 자생력을 강화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촉매제가 될 수 있도록 관광상품 개발과 마케팅에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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