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좋은 아파트를 지향하는 남해읍 효성아파트 청년회가 희귀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청년 돕기에 나섰다.

효성아파트 청년회는 지난 15일 루게릭병을 치료중인 전 남해신협 직원 류석인 씨를 돕기 위해 50만원을 모아 류석인 씨의 동생 류선영 씨에게 전달했다.

이 아파트 윤동권 청년회장은 "현재 류석인 씨는 많은 사람들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걱정했던 것보다 나쁘지 않은 상황을 이어가고 있다"며 "동생을 통해 도움을 주시고 격려해준 모든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해왔다"고 말했다.

한중봉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