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면 새마을지도자·부녀회가 지난 8일 관내 휴경지에서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과 희망의 감자심기 행사를 가졌다.
참여한 회원들은 팔을 걷어붙이고 휴경지 2000㎡에 감자를 심었으며, 6월 말에는 수확한 감자로 밑반찬을 만들어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150여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박병호 새마을지도자회장과 송숙경 부녀회장은 "매년 휴경지를 이용한 감자심기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작은 사랑을 나눌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풍성한 감자 수확을 위해 초여름까지 잘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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