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공직자 재산변동 신고 내역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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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공직자 재산변동 신고 내역 공개
  • 김태웅 기자
  • 승인 2019.04.05 10:07
  • 호수 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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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상규 국회의원 재산 4억 8000여만원 늘어

류경완 도의원은 올해도 마이너스 재산 신고  

지난달 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대한민국 전자관보와 국회·경상남도 공보를 통해 2019년 공직자 재산변동 신고내역(2018년 말 재산 기준)을 공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여상규 국회의원은 지난 한 해 동안 4억 8537만원이 늘어 총 62억 8882만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상규 의원 재산 증가의 주된 이유는 건물과 유가증권의 평가액 상승으로, 여 의원의 재산 증가액은 경남 국회의원 15명 중 가장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제윤경 국회의원의 재산은 급여저축으로 2017년보다 5285만원이 증가한 3억 1268만원이다.

또, 장충남 군수의 재산 총액은 8418만원이 증가한 5억 5231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장충남 군수의 재산이 늘어난 것은 토지와 건물의 가치 상승과 급여소득으로 인한 예금 증가의 영향이 컸다.

지난해에 마이너스 5984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던 류경완 경남도의원은 올해에도 마이너스 재산을 신고했다. 

류 의원이 신고한 총 재산은 1억 1743억원이 감소한 마이너스 1억 7728만원으로, 경남도의원 중 가장 적은 재산액을 기록했다.

류 의원은 토지, 건물, 예금 등에서 재산 증가가 있었지만 부채가 증가한 관계로 재산이 마이너스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군의원 중에서는 재산이 가장 많은 사람은 하복만 의원으로, 재산 총액은 2960만원이 증가한 10억 2206만원이었다.

다음으로는 여동찬 군의원으로 총 5억 8501만원을 신고했다.

여동찬 의원은 약 3억여원의 재산이 감소했는데 이는 부채 증가와 더불어 예금 일부의 대출금 상환 등의 이유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창우 의원은 예금 사용, 부채 증가 등으로 군의원 중 가장 적은 재산 총액 194만원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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