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을 모아 명문 해양초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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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을 모아 명문 해양초 만들자”
  • 김태웅 기자
  • 승인 2019.04.11 20:26
  • 호수 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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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회 동문가족 한마음잔치로 화합도모

해양초등학교 동문들이 지난 7일 모교에 모여 선후배 간 화합과 우애를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양초총동창회가 주최ㆍ주관해 열린 이날 ‘해양초등학교총동창회 제35회 동문가족 한마음잔치’에는 기수별 동문 수백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으며, 다양한 체육경기와 레크리에이션, 경품추첨 등으로 친목을 다졌다.
개회식에는 양명옥 해양초등학교장, 장행복 자연보호연맹 남해군협의회장 등의 내빈들이 자리해 한마음잔치 개최를 축하했으며, 총동창회 고문 및 자문위원ㆍ기수별 회장 소개, 내외빈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하종준 해양초총동창회장은 “사랑하는 동문 여러분, 오늘 하루만이라도 모든 근심과 걱정은 접고 마음껏 어울리며 그간 잊혀진 모교에 대한 추억도 되살리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한 뒤 “아쉽게도 우리 모교에서는 해마다 학생 수가 줄고 있고 통합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우리는 전통이 있다. 역사가 길다고 명문은 아니다”며 “해양인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동문 모두가 힘을 모아서 명실상부한 명문 해양초등학교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개회식이 끝난 뒤에는 후배들의 박수 속에서 3회 동문들의 회갑을 축하하는 떡 절단식이 진행됐다.
한편 해양초등학교 총동창회는 올해 졸업생 전원에게는 10만원씩의 장학금을, 입학생 전원에게는 35만원 상당의 학용품을 지급해 후배 사랑을 실천한 바 있다.

올해 종합우승은 14회가 차지해 부상으로 지역화폐 화전 3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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