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고의 특별한 문화 2019 치킨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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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성고의 특별한 문화 2019 치킨 페스티벌
  • 전병권 기자
  • 승인 2019.04.12 13:23
  • 호수 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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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명 이사장이 직접 준비
이중명 이사장이 직접 마련한 해성고의 치킨 페스티벌은 학생들에게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입장하고 있는 이중명 이사장을 환영하는 학생들.

남해해성고등학교 치킨 페스티벌은 해성고만의 독특한 문화로 이사장이 학업에 열정을 불태우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봄 치킨과 과일을 간식으로 마련하는 날이다.

해성고등학교(교장 강억구)는 지난달 29일 해천관에서 2019년 치킨 페스티벌을 열었다. 행사에 앞서 이중명 해성고 이사장은 "자신의 삶을 뒤돌아보며 긍정은 천하를 얻을 수 있다"며 "학생에 대한 간절한 마음만이 명문 남해해성고를 유지할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라고" 교사들에게 강조했다. 

본 행사에서 학생들은 멘티와 멘토로 나눠, 신입생들은 학교생활 한 달간의 느낌, 학습과 생활의 어려움을 물었다. 또 수능을 코앞에 둔 선배들은 입학 당시부터 자신의 생활에 대한 생각을 후배들에게 전하기도 했다. 

이중명 이사장이 마련한 치킨을 나눈 후, 멘토링 별로 짙어 가는 봄 날, 분홍빛깔을 뽐내고 있는 벚꽃이 핀 교정을 걸으며 마지막 정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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