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향이 일품,‘남해 마늘종’본격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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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향이 일품,‘남해 마늘종’본격 출하
  • 한중봉 기자
  • 승인 2019.04.14 21:08
  • 호수 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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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해농협 9일 마늘종 초매식 열어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남해 마늘종’의 높은 가격과 풍년을 기원하는 초매식이 지난 9일 동남해농협 남면지점 농산물집하장에서 열렸다.
 초매식에 이어 본격적인 경매가 시작됐으며, 지역 농민들의 값진 땀의 결실인 고품질 남해 마늘종이 등급별로 출하됐다. 남해 마늘종의 경매가격은 1등급 기준 1단(1㎏)당 1만1천원 선이다. 2등도 1kg 평균 1만원대를 보였으며 3등급도 8천원선을 기록했다.
올해는 평년과 달리 마늘종 초반시세가 갈수록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초만 해도 7~8천원대였던 마늘종 가격(1등급 1kg 기준)이 9일에는 1만1천원대를 보였다. 
 남해 마늘종은 봄철 따뜻한 기온과 바닷바람을 맞아 다른 지역의 마늘종보다 향이 더 뛰어나고 맛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달 초순부터 밭마늘 종이  출하를 시작했으며, 이제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았다.
 이 시기부터 먹을 수 있는 남해 마늘종은 지난해 1683톤 정도가 생산되어 약 68억 원의 생산액을 올렸으며, 평균단가는 kg당 404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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