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봄날, DMZ(비무장지대)로 소풍가입시더.”
DMZ평화인간띠잇기운동본부가 4ㆍ27 남북정상회담 1주년을 맞아 DMZ(비무장지대) 500km를 잇는 평화 인간띠 잇기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DMZ 평화인간띠 운동은 강원도 고성에서 강화까지 500키로를 평화누리길로 만들자는 의미로, 전국에서 이에 동참하는 50만명이 모여 손을 잡고 평화를 염원하자는 것이다.
남해에서도 이 행사의 취지에 동의하는 사람들이 남해지역본부를 구성하고 참가자 모집 등 행사준비에 분주하다.
남해참가단은 4월 27일(토) 오전 7시 30분 남해실내체육관 앞에서 버스로 출발해 오후 2시께 평화띠 잇기 현장인 김포누리길에 도착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버스비와 식사비 포함 3만원이다. 미취학 아동과 초중등생은 별도의 참가비를 받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박옥섭(m.010-3951-3359)씨나 정보름(m.010-7743-0816)씨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중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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